독일에서 만든 $4.99짜리 가이거 카운트 앱 구매. 최초로 구매한 유료앱이다.
전면 카메라센서가 민감하다고 전면 카마라만 동작시키는게 불만이긴 하지만, 그나마 이거라도 어디냐...하고 질럿다.
휴대측정기가 100만원대이고 주문해도 3개월 기다려야하니..머...아쉬운대로...
그리고 사과폰 앱이라서 정밀도는 떨어지고 신뢰성도 낮지만, 감마선(세슘137) 측정이 가능하고, 베타선은 조금,
알파선은 측정불가. 머 알파선 측정장비는 천만단위가 넘어가니...그거까지 된다면 사과폰은 신급일 것이다.

앱 기동시 초기화 화면 10초 동안 초기화 진행.


모든 측정기는 환경이 바뀌면 바뀐 환경에 마춰줘야 하는데, 그 과정을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이라고 한다.
Calibration 중. 4분 걸린다.





Calibration 종료 후 측정 시작.
측정시간대는 야간, 측정장소는 집 책상위에 올려놓고 측정. 형광등 켜진 상태.
오래 측정할수록 측정치의 신뢰도는 높아지는듯하다. 기본 4분/10분 측정이 잇다. 4분 측정선택하고 측정시작.






1분후 0.08uGy/h


2분후 0.08uGy/h





15분 통계치 평균치 0.09uGy/h. 피크치는 형광등때문에 센서에 빛이 들어갈때인거로 보인다. 의미없는 측정치.
http://www.hotray-info.de/html/radioa_ios.html 에 보면 iPad2 로 시험한 예에서
약 1 Sv/h = 1 Gy/h 라고하는데 환산방법은 측정방법과 측정기기에 따라 다른거 같다. 다른곳에선 1 mGy/h = 0.8 mSv/h로 계산하던데.
암튼 1:1로 대입해보면 집에서 평균 감마선량은

0.090 uGy/h = 0.090 uSv/h = 90 nSv/h 가된다.

http://iernet.kins.re.kr/ 에는 전국 방사능 측정치를 공개하고 있는데 인천이 111 nSv/h 니까.
공개측정치 보다는 낮은수치가 측정된건 맞는거 같다.

그리고, 근무처인 안양 책상에서 측정치.
측정시간대는 오전. 흐린날 사무실조명 및 LED등으로 조낸 밝은 상태에서 책상에 세워놓고 A4 용지로 덮어서 조명 차단한 상태로 4분 측정.


0.150 uGy/h = 150 nSv/h

수원측정치가 154 nSv/h 니까. 거의 비슷한 수치로 판단된다.

계속 측정하느라 배터리 잡아먹고, data를 자꾸 쏘는게 불만이지만...돈 값은 하는거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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