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드냥 만난지 5년째 되는날이다능..
퇴근길에 항상 집앞 슈퍼에서 소주와 맥주를 사는데고양이 한마리가 잇엇다능..
고양이가 잇네요 ? 물으니
딸내미가 주워왓는데 엄마도 싫어하고 버릴수도 없고 해서 가게에 데려다 놧다고..
데려가려면 데려가라고 해서 덥썩 데려와버렷다능.
입양 보내려고 햇는데..역시나 눌러앉아 버렷다능.
첫날부터 경계는 커녕 잘 먹고 잘놀고 조낸 똥꼬발랄하고
팔뚝에 오토메일을 장착한게 강철의 연금술사의 애드 같아서
'애드' 로 이름을 정햇다능.
첨보는 성묘들 다 물리치고 혼자 캔 쳐묵쳐묵..
긴장 좀 풀어주려고 오뎅꼬치로 노라주는데..긴장은 성묘들이 햇고 이 넘은 조낸 똥꼬발랄...-,.-
저 배때지가...당췌....
아깽이 사료 사야되나 ? 햇는데...성묘 사료 쳐묵쳐묵....
10여일 지나니 애들하고 친해지긴 햇는데...
첫째 정짱 만 죽어 나감....-,.-
앉아 잇으믄 후다닥 올라와서 자리잡는 애드냥...
드뎌 이갈이...
이빨 사진 찍어본다고 막 벌려도 그냥 가만히 잇는 얌전냥....
득템
아직도 남앗귀....그때 3개 득템햇나 ? 그럴꺼다능...
첫겨울 맞으면서..역시나..
고질병인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이 찾아와서 투병할때의 애드냥..
건강체인 만큼 일주일 만에 회tothe복
내가 앉아 잇으면 발 배고 자세잡는 애드냥...
구루밍을 골때리게 하는 애드냥...-,.-
꼬리 구루밍중...
손꾸락 구루밍중...
디카를 아무리 들이대도 가만히 잇는 접사 전용 모델냥..
콧구녕...
발은 조낸 크다능..
불량 표정은 머...연예인 급...
까리쓰마 짱~
그르나 본질은 개그묘...
심심하면 구루밍질이라서 발꾸락이 항상 깨끗한 애드냥..
집에서 제일 건강체(라고 쓰고 비만이라고 읽는다).....
니가 방석이냐 ?
헤이~Yo~~ 생축 해달라능..
안해주면 잡아 먹는다능...
월급 먹튀질 하면서 정리해서 빠진게 많음...
켈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