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담배하나 피우면서 보는데....아깽이가 피융피융하고 우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거임...

어미 이져먹은 녀석인가...환청인가 ? 하고..의심하며...집에 도착하니...울집에서 나는 소리....뭥미 ?....

생마냥이 먼저 나오는데...애들은 우왕좌왕하고 잇고...생마냥 모습은 안보이고..소리만 우엥우엥 나는거임....

느낌적인 느낌이..."조때따" 엿음....

아니나 다를까...평소 불도 꺼놓는 큰방에서 소리가 나길레..가서 불키고 보니...생마냥쉙이 창문고리에 손꾸락에 걸려서 그거 힘으로 빼낼려고 ㅈㄹ

떨고 잇는데 안떨어지니까...울기만 하는거임.....아놔....ㅆㅂ....몇시간동안이나 저러고 잇엇을지...참내...

빼주고...보니.발톱도 들려버렷고 최소한 골절이군...하는 느낌과 최울지도 않고...퇴근후 주는 캔도 쳐묵하고....하는데..다리를 절고잇고...

평소와는 다르게 구석진곳에 숨어버려뜸....

 

 

 구루밍 하는 저 앞발이..문제의 앞발....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겟지만...조낸 비참한 지경임...

 2차 간식타임에 자력으로 싱크대까지 올라와서 쳐묵하는 생마냥...

 

 

 문제의 짖뭉게진 손꾸락....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겟네...쩝....

 

 

야..신아...너 나 한테만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 ? 가슴에 손을 얹고 리플한번 붙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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