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아깽이가 우는 소리가 들려서...이거 어미 이져먹은 넘인가...햇는데...

저녁타임. 소주1병사러 나가는데....

집 주자창 SM3 차 안에서 나는 소리...

차주아저씨도 난감해하고..사람들 구경하고....

이게 멍미 ? 하고 물어보고...보닛열어보자하고 보니까 안보이고...살꺼 사와도 마찬가지 상태...

이야기 들어보고 상황보니 이게 사업장에서 태우고 온거임...사업장은 어딘지 모름...애니튼

집에가서 정리하고....맘에 걸려서..연장(손장갑, 플래쉬, 버려도 되는 옷으로 위장)챙겨서 내려가 보니...아직도 그상태..

내가 차밑으로 들어가 보겟다하고 들어갓는데...먼 SM3는 차체가 낮은지 허리까지도 못들어가고 가슴까지만 들어감...살찐것도 아닌데...켈룩...

암튼...플래쉬로 비춰보니 앞바퀴쪽으로 와따가따 피해당기는 조매난 태비녀석발견......

손으로 잡아보려고 햇지만 잡히지가 않음..낼아침 나가실때 조심하셔라...이야기하고 후퇴....

집에서 소주1병 하고...소리들어보는데....조낸 계속 움...

 

스팀팩(소주1병)두 먹엇겟다...오늘한번 해보자....

 

연장챙겨 내려가서 보니 SM3에서는 나와서...건물 두개 이동한상태. 그런데 소리는 조낸 우렁참....

주차된 모닝 차밑에 잇어서 그 앞에서 고양이소리 어플로 조낸 꼬심...

안넘어감...한시간 정도...꼬시다가 담배피다....차들 사람들 지나가면...조용하게 잇고....

 

그런데....모닝차주가 나와서 차 빼고 시동걸려고함..부부인데...차빠지면 나가겟지...대화하면서 차를 뺌...

근데...이넘이 차 엔진룸으로 들어가서 빼웅빼웅 울고 자바쪄뜸....

무슨 밀항묘인지...차타고와서 차타고 갈라고....

 

젠장....차세우고....엔진룸에 들어갓다고 이야기함....

엔진룸좀 열어보자고...아저씨가...어..어....하구 열엇는데...딱 정면에 잇어서 냉큼 잡아서 데불고왓는데...

조낸 싸나움...머..지딴에는 거의 죽엇다가 살은거니깐 이해는 하는데...내 왼손꾸락은 빵구질....

 

지금도 계속 경계질하는데...완전 야생넘이라 냄새 죽임....

 

덩치가 몇십배는 되는 울애들도 모두들 무서워서 떨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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