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ne Urological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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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장질환을 이긴 고양이> http://cafe.naver.com/catnkidney/8

FUS. Feline Urological Syndrome
Edmund R. Dorosz, BSA, DVM

***FUS의 U는 보통 Urynary를 쓰는데 여기서는 Urological을 쓰고 있다. FUS는 FLUTD라고도 한다.

고양이 비뇨기증후군(FUS 또는 Feline Urological Syndrome)은 특히 고양이의 방광과 요도와 관련된 질병을 말한다.
요도는, 소변을 방광으로부터 체외로 내보내는 관이다. 이병은 알칼리성 소변을 보는 중성화한 남자 고양이들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이 병은 동물성 성분은 덜 첨가시키고 식물성 성분은 더 첨가시킨 상업 사료의 출현과 함께 발생해 왔다.
보통 육식 동물의 식사는 산성의 오줌을 만들어 내고, 모든 야생 고양이과 동물과 조상이 되는 고양이과 동물들은 중성화 되어진
적이 없었다.

이 병운 주로 방광염, 방광결석, 또는 요로결석을 수반한다. 방광염은 방광 내벽에 염증이 생기고, 결석은 미네랄 결정이 축적된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결정체는 스투르바이트(struvite)로 알려진 마그네슘인산암묘늄이다. 또 다른 종류는 칼슘수산염 결석이 있을 수 있다.
이 병의 증세로는 고양이들이 소변을 전혀 뵈지 못하거나 소변을 볼 때 힘들어 하거나 고통스러워 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며,
변색된 소변을 보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은 주로 중성화된 남자 고양이들한테 보여지지만 여자 고양이나 중성화를 안한 남자 고양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이른 증상을 보이면 반려인은 수의사에게 가서 진단 받도록 한다. 여기서는 방광결석에 대해서만 논하겠다.

미네랄 결정이 축적되어 생긴 방광결석이나 요로결석은, 방광 내벽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조각 주변에 미네랄들이 결정을 형성하면서
생기게 된다.

소변의 pH, 고양이가 먹는 음식과 물에 존재하는 미네랄 성분, 그리고 고양이의 전반적인 겅강 상태가 이러한 결석이 생겨서 문제를
일으킬만큼 커지는 상황이 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
알칼리성이나 약산성의 소변은 곡물이나 채고삭 들어간 다이어트로부터 기인된다고 생각되어진다.
양질의 고기를 먹은 고양이들의 소변은 산성이다.
(***남자 고양이의 중성화와 결석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글 쓴 분의 의견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사실이 아닌 가설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중성화 수술을 한 남자 고양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수술 후 남아있는 페니스가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작다는 것이다.

따라서 너무 어릴 때보다 몸 크기가 성묘에 이르렀을 때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릴때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결핍으로 인해 페니스와 요도를 유아기의
상태로 남게 된다.
작은 요도는 막히기가 훨씬 쉽다. 나이를 들면 남자든 여자든 요도결석이 생길 수 있다.
요도결석이 너무 커서 내보내지 못하고, 방광에서 계속 커진다면, 외과 수술로 제거해야만 한다.

예방법은 몸집이 어른 고양이 정도 자란 후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고, 미네랄(회분, ash)이 많이 함유된 물이나 다이어트를
피하는 것이다.
음용수와 작물 재배용으로 쓰이는 시골의 물 중에는 이 병을 일으키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들이 있다.

동물 성분이 적고 식물성 재료가 많이 포함된 저급한 건사료를 장기간 먹이게 되면 소변이 약산성이 되면서 이 병이 생길 수 있다.
좋은 물을 충분히 먹지 못하게 되면 미네랄 결정체들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미네랄이 맣이 들어 있는 물은 실제로 결정이 생기기 쉽다.

소변을 산성화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이나 비타민 C 보조제 그리고 회분이 낮은 다이어트를
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예방책은 우리의 남자 고양이들이 어른 몸집으로 자란 다음에 중성화를 시키고, 양질의 다이어트를 먹이고,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먹이는 것이다.

그리고, 만일 비뇨기 문제가 의심되면, 가능한한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처방을 해야한다. 요도가 완전히 막혀있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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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냥은 이제 한살 좀 넘엇는데 결석크리...방광염이길 바랫지만...
초음파로 확인한 결과 결석이다...아놔...
일단 원장샘이 녹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S/D 처방 사료를 두달간 투식하기로 햇다.

아놔...S/D 처방사료는 2008년 나뮈뇽 결석때 투식햇다가..나뮈뇽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서 진짜..캐고생햇엇다.

http://deepers.tistory.com/395
http://deepers.tistory.com/396

당시 나뮈뇽이 알러지 반응일으키고 처방사료를 Urinary S/O를 바꿔서 투식햇엇지만, 녹지 않아서
결국 수술로 결석을 뺏엇다. 수술비만 40만원...

그러다가 기호성도 좋고, 예방차원에서 1회 주문에 4-5만 하던 사료를
병원에서 10만원씩 들여서 Urinary S/O로 주사료를 바꿧고, 한동안 잘 지내왓는데,
어느날 갑자기 S/O 사료는 생산중지되고, S/O High Dilution으로 통일되면서, 괜찮다고 해서 바꿧엇는데,
두달만에 애들이 변비발생, 특히나 생강냥이 완전 똥꼬가 막혀버려서 관장으로 싸게 햇엇다.

그 후 Royal Canin FIT 32가 그나마 나을듯 싶어 바껏고, 의외로 무난하게 지내왓다.
그 후에 포코냥 데리고 왓고, 십여달간 Royal Canin만 먹엇는데 별 문제 없엇다.

근데, 2011년3월 일본 원자력발전소 용융사태가 벌어지고, Royal Canin FIT 32의 봉투에 일본어가 써잇어서,
일본산이라고 생각하고, 전격적으로 사료를 바꾸자. 하면서 Organic 사료를 이것저것 시험해보다가,
Natural Five Organic 300+ 라는 국내 사료가 평이 좋아 바꾼지 4-5개월....

포코냥 결석 크리....
7월 11일 월요일 저녁때 발견하고, 13일 수요일에 휴가 내고 병원당겨왓다.

아놔....Royal Canin FIT 32가 프랑스산이라고 해도 봉투는 일본산 이거나,
수입경로가 일본거쳐서 들어오는 거 같은데...방사능땜시 쓰고 싶지 않지만,
이번 결석사태가 해결되면 다시 Royal Canin FIT 32로 돌아가야 겟다.

당췌 먹일만한 사료가 없네....

애니튼...
S/D 처방식을 두달간 해야하는데....
난 전염병 아니면 격리를 안하는 주의라 나뮈뇽 알러지 땜시 격리를 해야겟다...생각하고,
어제 병원에서 온후에 작은방에 포코냥만 두고 처방식과 물 준비해놓고, 한나절 격리를 해봣다.
그리고 저녁때 먹고 쌋나 ? 확인하려 문여니까 다른 녀석들이 방으로 난입.
포코냥은 처음 격리할때와 마찬가지로 침대밑에 숨어 잇고, 화장실에는 크게 싸놓은 흔적이 잇긴한데..
이게 포코냥이 싼것인지 확실치도 않고....
잠시 격리를 풀어줫더니...포코냥, 격리공간에 잇는 화장실은 처다도 안보고, 다 같이 쓰는 화장실로 직행...
쉬야를 시도하는데...머...방울방울...들락달락...

첨 병원당겨오고서 무서운 경험을 한건지 내내 숨어잇다가...격리공간 풀어주니깐...
좀 돌아당긴다....

에라 모르겟다...그냥 격리 풀고, 모두들 S/D 사료 투식으로 결정...

나뮈뇽 알러지도 문제지만 혹이 더 문제지만....아놔....

어차피 니들이나 나나 저주받은 생인데...머...되는 데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