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life
포코냥과의 전쟁...
JakeOh
2011. 5. 11. 21:18
보람찬(?)하루일과를 마치고 쉬면서 소주 1병 하는 나의 평안함을 깨버리는 녀석..포코냥....
이쇼끼야 내 안주도 모질르다..
호시탐탐 노리는 나의 유일한 안주....
야 이쇼끼야~내꺼야...
물고 도망당기지만 몇걸음 못가서 뺏고서...먹다가 쫌씩 짤라 주는 오징어군...
쑈끼야...손꾸락은 먹지 말고...
조낸 흥분하게 되면 마구 덤벼들지만....나만의 스킬로 흥분을 잠재움...
아깽이들 흥분해서 달려들고 심하게 굴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잇는 쓰읍 하기, 콧잔등 때리기, 물뿌리기 등은 전혀 도움이 안됫다.
반면, 마구 들이댈때 얼굴에 훅~ 하고 입바람 불어주며 경계하면서 조용해짐. ㅋㅋㅋ
그때부턴 앞자리 지키고 앉아서 불쌍하게 쳐다봄....-,.-
이쇼끼야 내 안주도 모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