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9일....장마철 퇴근길..집앞 차밑에서 에웅~거리는 녀석을 쮸쮸쮸~불럿더만..
덥썩 안긴 깻잎패숑이 잇엇다능..

 

 

차 기름때가 묻엇는지 느므 드럽길레 목욕햇다능...

 

 

리리와 똑같은 깻잎머리를 해서 "뤼뤼짝퉁깻잎머리업둥아깽" 이라고 불리다가...
그냥 퉁이가 된녀석... -,.-
.....................
그러다가 이름처럼....퉁퉁해졋다능..

 

금방 적응해서 똥꼬발랄 화장실도 잘가리고...여태껏 화장실 실수한번 한적 엄다능...

 

밥을 느므 잘묵고...간식은 환장하고....-,.-;;;

 

바슈 엉아하구 창문 구경하기도 즐기기도 햇엇고...

 

잘놀고... 

 

 

리리와 똑같은 깻잎머리지만 귀끝만 하얀 터럭이 뽀인트인 녀석 퉁~

 

 

   커가면서 설시은빠햏이 맹글어준 캣타워두 점령하고....

 

 

그때만해도 뤼뤼하구 등치차이가 이랫엇는데....-,.-;;;;;

 

페이냥을 자꾸 마운팅해서...중성화도 하게됫고..

 

심각한 부작용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더....켈룩~

 

 

 

 

넘치는 뱃살을 주체하지 못해 항상 발라당을....켈룩~

 



 

 

 

정짱 장난감인 종이공두 뺏어서 놀구...

 

둘이 찍어노면....퉁냥이 이젠 더 커서 오빠같아 보인다는....-,.-



물장난도 잘 쳣다능..

 

 

 말썽은 죄다 피우던 녀석이엇는데....
간식먹거나..할때는 뺏어먹지 않고...자기 차례를 항상 기다리는 매너냥...퉁...
    

보는 눈은 높아서 나뮈 아지매를 넘보기도 하면서도...

 

등빨차이가 1.5배는 나는 페이냥한테는 웬인일지 꼼짝도 못하면서도....

 

 

 

그 큰 덩치로 아작도 아깽이 처럼 노는 녀석...퉁~

 

 

 

정말....저때는.....퉁냥보다..페이냥이....-0-

 

대략 덩치빨로는 본햏네 1위라능....




애니튼 장난 치는거는 못찹는 퉁냥....







성격은 못 고친다고 요즘도 장난감만 보면 또랑또랑....



본햏 잘라고 누우믄 머리맡이나 오른쪽에 파고 들어서는 징그런 애교쟁이....



아깽이하고도 나름대로 잘 노라준다능....





간식줄때는 자기꺼 다 먹고도 다른 녀석들꺼 넘보지도 않는 매너냥이라능...

이녀석과 만난지 6년됫다능...
깻잎패숑들은 적응도 잘 하는듯....

켈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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