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작 청의6호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물론 퍼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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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 1 ‘BLUES’

근 미래, 지구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환경은 점차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 세계각국은 인류최후의 프론티어인 바다에 생존의 희망을 찾고 새로운 세계를 일으키려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해상 뿐 아니라 바닷속의 안전을 지키는 초국가조직 ‘청’을 결성하여 각국으로 잠수함을 파견해 임무를 수행하게 한다. 물론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해상자위대로부터 파견된 함이 6호함으로 ‘청’의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청’의 리더 중 한 사람이었던 천재 과학자 ‘존다이크’는 ‘청’에 반기를 들고 해양테러결사를 조직하여 인류멸망을 선언하는데…

- Vol. 2 ‘PILOT’



‘청’에 반기를 든 광기의 천재 과학자 ‘존다이크’ 그는 손에 의해 만들어진 생체병기 무스카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기쁨도 잠시, ‘청의 6호’의 승무원들은 유령선의 습격을 받는다. 갑작스런 공격에 도쿄기지는 거의 괴멸상태에 빠진다. ‘청의 6호’는 자위함 ‘나루시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청’의 본국이 있는 ‘블루 돔’으로 향하고 ‘블루 돔’에서 하야미는 옛 동료이자 존다이크로부터 유일하게 탈출한 인간 ‘카르마’를 만나고 점차 수인(獸人)화 되어가는 그를 보며 놀란다. 한편 ‘블루 돔’에서는 전인류의 사활을 걸고 존다이크의 기지인 ‘스트림 베이스’를 침공할 계획을 세우는데…

* Vol. 3 ‘HEARTS’



베르그의 공격으로 ‘블루 돔’은 괴멸한다. 혼자 해상에 남겨진 하야미는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마는데… 그런 하야미를 구한 뮤티오. 그리고 하야미의 마음에 말을 거는 거대생물 ‘아카하게’. 그와의 대화를 통해 하야미의 마음도 조금씩 변화의 징조가 보인다. 한편, ‘청의 6호’는 ‘존다이크’의 본거지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위해 남극으로 잠항(潛航)한다. 하지만 베르그는 이미 ‘청’의 작전을 간파하고 있는데…

* Vol. 4 ‘MINASOKO’



존다이크 군의 총력전에 도전하는 청의 함대지만 ‘바다거미’와 ‘무스카’의 총공격에 3호 ‘코백’이 격침되고 다른 함들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남은 짧은 시간에 ‘존다이크’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야미와 키노를 실은 그램퍼스가 출격한다. 한편, 간신히 남극에 상륙한 하야미와 키노가 본 것은 야자 나무가 우거진 이상한 광경이었다. 수인들에게 이끌려 마침내 두사람은 ‘존다이크’와 만나게 되는데…

작품 배경

<청의 6호>의 원작은 오자와 사토루(小澤さとる)가 1960년대에 그린 소년만화이다. 이 전설의 해양모험만화를 기초로 현재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젊은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가 총력을 결집하여 만들어 낸 것이 애니메이션판 <청의 6호>이다.

3D CG와 2D CG의 융합에 사상 처음으로 도전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상 가장 어렵다는 바닷속 깊은 물의 표현에 도전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잠수함 청의 6호가 활동하는 온통 푸르고 신비한 바닷속 세계의 묘사는 이 작품의 가장 멋진 볼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 감독인 마에다 마히로를 비롯하여 당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만든 <청의 6호>는 OVA(Original Video Animation)의 상식을 뒤집는 하이퀄리티를 선사한다.

유전공학으로 창조된 해양생물체가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는 스토리에서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환경이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회복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청의 6호>.
60년대의 스토리를 90년대에 맞게 만들기 위해 캐릭터와 배경은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 구조물과 배경은 3D CG로, 캐릭터는 2D CG로 제작하여 합성한 시도는 후에 제작되는 일본 애니메이션들과 <청의 6호>의 제작사인 GONZO의 다음 작품들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화려한 화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사운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힘든 DTS(Digital Theater System) 시스템까지 지원되고 있어 크게 진동하는 폭발음이나 금속이 서로 맞부딪히는 소리 등을 더욱 실감나게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제작된 각종 장비들의 내외부 모습과 사운드는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이 작품은 또 1999년 제1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제4회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패키지부분’ 수상(1999년), ‘Best Animation of the Year’ 수상(미국, 1999년)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해설

'청' 이란?

20세기말. 인구 과밀로 지구의 환경파괴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 인류는 지구 최후의 프론티어인 '바다'에서 그 생존의 희망을 찾는다. 그러던 중 각 국가들 간에 일어난 다양한 국제문제와 바다 전체의 치안관리, 환경보호문제 등을 관리를 담당하는 초국가기관 '청'이 설립된다. '청'의 뿌리는 WPSN(서태평양해군 심포지엄)에서 오세아니아에 해양개발센터 설립이 채택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가 공동으로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비대기의존추진 非大氣依存推進) 시스템 개발을 하는 연구기관과 국제해군사관학교를 설립한다. 카나가와 현 요코스카에 설립된 사관학교는 후에 '청'의 양성기관이 된다. '청'은 환경개발에서 군사적인 면까지 최신예 기술과 인재를 갖추고 또한 세계각국에서 파견된 잠수함에 치안관리의 책임을 부여한다. 물론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해상자위대로부터 파견된 잠수함이 6호, 즉 <청의 6호>로서 임무를 맡고 있다.

존다이크의 반란

‘청’이 환경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즈음, '청'의 리더 중 한사람이었던 천재과학자 융 존다이크가 갑자기 ‘청’에 반기를 들고 해양테러결사를 통솔하여 인류섬멸을 선언한 것이다. 존다이크는 ‘청’에서의 활동하던 중 인류가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그치지 않고 이기심을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자멸로 향하는 모습에 실망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 절망을 앞당기는 것이 지구의 미래에 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다이크는 자신에게 군용으로 맡겨져 있던 남극기지(스트림 베이스)를 탈취하고 더 나아가 국제연합이 관리하던 남극의 핵병기보관해체시설을 장악하여 그 에너지를 통해 전지구적인 기후개조에 착수한다. 이렇게 하여 해면의 수위를 상승시켜 육지를 바다로 바꿔버린 것이다. 이 해수면 상승 테러에 의해 세계의 주요 곡창시대가 사라지면서 10억의 인류가 말살된다. 이것을 속칭 ‘존다이크의 반란’이라고 한다.

수몰된 세계

그로부터 3년. 인류는 수몰되지 않은 땅에서 연명해가며 쓰라린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존다이크는 남은 인류를 단숨에 섬멸시키려고 다시금 대규모 테러를 개시한다. 그리고 유전자조작으로 새로운 지적해양생명체를 만들어내어 인류멸망 이후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 하고 있었다.
한편 인류 최후의 희망 ‘청’은 존다이크에 대한 최후의 도전으로서 궁극의 작전을 발동한다. 과연 ‘궁극의 작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존다이크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인류는 존다이크의 야망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STAFF

원작 : 오자와 사토루(小澤さとる)

1936년생. 소년 선데이에 연재했던 <서브머린707>, <청의 6호> 등 해양을 무대로 하여 소년이 활약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자이언트 로보>의 원작자 ‘요코야마 미츠데루’와 같이 작업을 했으며 바다와 함선의 묘사의 탁월함에 정평이 나있다.

감독 : 마에다 마히로(前田真宏)

OVA <청의 6호> <파이널 판파지 언리미티드>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인. <청의 6호>를 통해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캐릭터 디자인 : 무라타 렌지(村田蓮爾), 쿠사나기 타쿠히토(草ナギ琢仁)

메카닉 디자인 : 카와모리 쇼지(河森正治), 마에다 마히로(前田真宏), 야마시타 이쿠토(山下いくと)

카와모리 쇼지는 일본 최고의 메카닉 디자이너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크러셔 죠>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1, 2> <마크로스 플러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지구소녀 아르주나> 등에서 감독, 연출 및 메카닉 디자인 담당. 최근에는 SONY의 전자견 AIBO를 디자인해서 화제를 모았다.

미술감독 : 키쿠치 마사노리(菊地正典)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멜티랜서> <반드레드> 등의 작품에서 미술감독, 미술설정을 담당했던 GAINAX 출신의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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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흥미, 액션, 세계관등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실험적인 GONZO가 이 작품으로 뜨기도 햇다.
지금은 시tothe망인 GONZO지만...
이 작품을 보고 GONZO껀 닥치고 봣엇으니깐..머...
BGM도 프로그레시브한게 좋기도 하다.



첫부분 염세주의와 약에 찌들은 하야미를 볼때도 꽤 신선햇엇다.
자신을 청의 부대로 복귀시키고자 온 군의 키노에게 고개를 숙인채 뇌까리는 대사는 포기한 인생 그 자체의 모습이엇다.

"세상은 바뀌지 않아. 하지만 내가 바뀌면 먹고는 산다. 어이 나와함께 살베이지하지 않을래 ? 할만하다구.."

재미잇는 부분은 역시...하야미가 바다에 표류된 후 뮤티오와 함께 잇던 청의 잔해위에서...



거미가 하야미의 목을 노릴때...하야미의 대사..



"죽여라..죽여라냐...인간이나 너희나 똑같아...이미 10억의 인류를 죽엿다...여기 나하나 더죽인다고 뭐 달라지는건 없어.."

그때 무스카가 도와주고, 하야미와 뮤티오는 무스카에 타고 청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무스카와 하야미와의 대화라기 보다는 무스카의 독백들인가 ?



"있을 곳은 지면이나 공간에 의존하는것은 아니다"
"왜 파파는 우리에게 지성을 준것일까 ?" 에 대한 물음들....

무스카는 청으로 하야미를 배달하기 위하여 죽음을 선택한다..


"이미 살만큼 살앗어...돌고래들...새들...너만은 잇어 주는거냐 ? 뮤티오"...

그리고...라스트씬의....
하야미가 존다이크를 만나고 나서의 서로간의 대화...
둘다 모든 것을 잃은 염세주의, 인생패배자인 둘만의 대화.....이게 대화인건가 ? 할 정도의 섬뜻함...

"인간은 안되..이대로의 인간은 가능성이 없어...그래서 폴쉬프트가 일어나는거야...나에 의해서가 아니고..너희들에 의해서.."

존 다이크의 썩소.....왜 썩소가 나오면 먼가 비장해 보이고, 멋잇어 보이는지 참..썩소의 매력은 희안하다. -,.-...




애니튼 역시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베르그에게 조낸 줘 터진 하야미의 씬이엇다...

베르그의 분노와 울분에 찬 무차별 폭력도 리얼 햇지만...

하야미가 마지막 읍쪼리는 대사는 움찔하게 만들엇다...

"......많이도 죽엿지...그런데 이렇게 밝은곳에서.."...

읍쪼리면서 물고 있던 담배가 파르르 떨리는 장면은.....정말 압권이엇다...



여태 버튼만 눌러서 적을 섬멸하던거와는 달리 처음 살인을 햇을때의 떨림..두려움...그걸 아주 잘 표현햇다.

통상적으로 살인하는 것을 연습하는 과정...군대 같은 곳에서 각개전투를 할때도...일부러 허수아비목표에 빨간 물감을 넣어서

총검으로 찔럿을때 퍽~하면서 피가 튀도록 만든다...그렇게 무뎌지게 훈련 시켜야 실전에서 주저없이 찌를 수 잇을테니..

레옹에서도 마틸다에게 클리닝 트레이닝을 시킬때도, 처음엔 원거리 저격...그리고 점차 타겟에 가까이가도록 훈련한다.

그래서 맨 마지막 도구가 나이프...그래서 인지 모든 미디어에서 나이프파이트 하는 씬은 항상 명장면 인지도 모르겟다.

애니튼...재미잇는 작품이다...

최근작은 왜 이렇게 재미들이 없는지...당췌...내가 문화생활 좀 하게 해줫으믄 조켓다.

이젠 나이들어 그런건지....작품들이 그런건지...전율이란걸 못 느끼겟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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