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딜러>


나이프 겔러리 http://knifegallery.co.kr/
Since 2001년
가격:중고가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한때 <나이프 3두정권> 중 하나. 2001년 설립된 즈음에는 작은 2층 매장이었으나, 이후 지하 대형 매장으로 옯기면서 여러 언론과 잡지등에 나이프문화와 매장을 선전하여 업체의 인지도를 대폭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그동안 음지의 문화였던 나이프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대중에게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이프문화 홍보의 선구자라 할 만하다.

 초창기 그러한 명성과 더불어 명실 상부한 본좌 업체로 저가의 가와사키, 명품전문 불독과 더불어 <나이프 3두정권>을 형성하였으나 이후 나이프구매자들이 해외 달러가와 직접 비교하고 국내 판매가의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나이프겔러리의 특징인 고가 정책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소비자가 저가 딜러로 몰림에 따라 현재는 업종을 세분화하여 택티컬 라이트, 일본도 판매 등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가 정책은 여전히 그대로.

현재는 5개의 사이트로 분할되어 있으며 <꺾이지 않는 본좌 나겔>이라는 별명이 있다.


가와사키 나이프 http://www.kawasakiknife.co.kr/html/main230.html 
Since 2001년 11월
가격:중저가

<나이프 3두정권>중 하나인 <저렴한 K나이프>. 2001년에 시작하였을 즈음에는 나이프류를 저렴하게 취급하기도 하였지만 일본 가와사키와 연계하여 일본 미술도검을 판매하는 것으로 더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그 커넥션이 끟어진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나이프겔러리와는 차별되는 친절함과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 초기부터 사람들을 끌어모았으며, 이후 나이프겔러리의 고가정책에 대한 불만의 대두 등 <나이프 3두정권>시대의 붕괴 이후로는 강력한 독주 시작. 한동안 나이프 계의 최고사령관으로 군림했다. 가와사키라는 이름이 왜색을 드러내는 면이 있는 것이 신경쓰이는 듯, 요즘은 부르는 사람이나 업체 스스로도 K나이프라고 하고 있다.

 현재는 기존의 매장 방식을 거부한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가격 인하에 성공한 고나이프, 트랙커의 등장으로 자리를 위협받는 감이 있었으나, 역시 경쟁품목의 가격 인하와 더불어 그동안 싾인 노하우로 인해 앞으로도 얼마간은 최고사령관의 자리에 흔들림은 없을 듯 하다.


불독 http://www.bull-dog.co.kr/
Since 2002
가격:고가

주로 수십만원대 이상의 고가의 명품 나이프들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곳. 고가 명품 메이커들의 한국 총판 지위를 획득한 업체이기도 하다. 국내에 풀리는 명품 나이프들은 이 불독샵을 통해서 유포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국내의 택티컬 기어&나이프 업체인 레이돕스의 판매처이기도 하다.

명품 고가품만을 취급한다는 개성과 더불어 한때 <나이프 3두 정권>중 하나인 <명품 불독>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은 과거의 명성에 비해 위치가 좀 빛이 바랜 느낌. 제품의 수급이 늦어진 것이 원인이라는 설도 있다. 허나 역시 고가품 하면 불독에서 찾으라는 말은 여전히 통하는 말.

나이프샵

아트나이프 http://artknife.co.kr/
가격:고가

현재는 멸망한 업체. 나이프겔러리 이상의 고가 정책을 추진하며 초창기에는 어느정도 장사가 되었으나, 2003년 이후부터는 개점 휴업이라고 할 만큼 장사가 안 되었던 모양이다. 주로 폴첸, 콜드스틸 등의 제품을 선두로 상당히 다양한 나이프류를 판매하였으며, 차후 경인미술관 부속 어검당과도 동맹을 맺었지만 결국 작년쯤 폐업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저 원래 주소는 지금 왠 명함 업체가 선점하여 광고용으로 쓰고 있다.


고나이프(고아웃도어) http://www.goknife.co.kr/ (http://www.gooutdoor.co.kr/)
가격:저가

원래는 아웃도어장비 전문 판매업체로 나이프는 아웃도어 도구로써 부수적으로 판매하고 있던 업체였다. 그러나 해외 직수입을 통한 놀라운 저가 판매를 통해 국내 나이프판매가격을 해외 달러소매가에 근사한 수치까지 내리는데 성공했고, 재고부담을 피하기 위해 품절상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그 위명이 널리 알려져 나이프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완전구매대행형 업체인 트랙커의 도검허가 비대상제품에 세관원들이 딴지를 거는 사태가 발생하여 고아웃도어도 그 피해를 입어 일시 판매가 중단되어 나이프계에 일대 위기설이 있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도검판매허가를 취득하고 새롭게 "고나이프" 라는 나이프 전문 취급 도메인을 열어 본격적인 나이프계의 다크호스로 위치를 굳건히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랙커 http://tracker.co.kr/
Since 2006
가격:저가

나이프매니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완전 구매대행형 샵. 재고부담을 떠안을 필요가 없고 주문시 해외 샵과 직거래를 통해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물건을 받는 데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역시 고나이프와 같거나 조금 더 쌀 만큼 싼 가격이 최대의 무기로, 새로운 나이프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중. 

 처음에는 도검판매허가 없이 소지허가 대상외 나이프를 주로 수입-판매하고 소지허가 대상은 수입허가를 가진 총포상을 게이트웨이삼아 수입하여 오다가, 세관원들이 소지허가 대상이 아님에도 딴지를 걸어 모두 도검으로 판정한다는 소리를 하여 위기를 맞았고 나이프계에도 우려의 바람이 불었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고 스스로도 도검판매허가 취득에 성공하여 차후 하늘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소드 http://isword.co.kr/
Since 2003
가격:중저가

대구에 위치한 장검, 갑옷, 대형 나이프 전문 샵. 대체적으로 폴첸(CAS iberia)제품과 Deepeeka 제품을 주력으로, 장식용 전문 DENIX, 체코의 Lutel, 그외 핀란드의 헬레 나이프 등의 제품을 부수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위에서 열거한 나이프 전문 샵들과는 약간 궤를 달리 하는 곳으로, 거의 장식용 혹은 수련용, 수집용으로 무구류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빛이 좀 바랬지만  CAS아이베리아의 정식 딜러.

국내 다른 샵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는 물건들을 취급하기에 나이프계의 경쟁 소용돌이에서 약간 비켜난 듯한 느낌으로 평온한 판매를 계속하고 있는 느낌이다. 자체적으로 무역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가지 해외 제품들을 수입하는 대행을 잘 해주고 있으며, 왠간하면 다른 곳에거 거부할 만한 제품도 잘 수입해준다.


칼이쓰마 http://kalesma.com/
Since 2004

모 유머싸이트와 이름이 같은 이곳은 엄밀히 말해 전문 나이프 판매업체와는 거리가 먼, 식칼이나 주방용품, 각종 전문 요리용 칼을 판매하는 업체이나, 그 규모와 종류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본제 사시미, 데바, 유럽-미주의 전문 스테인리스 식칼, 국내의 대장간제 전통식칼을 여러 용도에 맞추어 다양하게 갖다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놀라운 부분이다.

 디시나겔러에게는 별 의미가 없겠지만 혹 좋은 식칼을 아내에게 선물하려 나겔을 찾은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곳. 나겔러에게는 여러 종류의 샤프너, 숫돌, 전동칼갈이 등이 가치있는 곳이다. 이런저런 연마법이나 기타 잡지식도 소개해놓고 있어 눈팅의 가치가 있다.

벅스캠프 http://www.buxcamp.com/
Since 2003

역시 고아웃도어와 비슷한 형식의 매장으로, 아웃도어용 상품들을 기반으로 덤으로 나이프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곳이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전통 대장간 방식으로 제조한 신인영 장인의 전통방식 나이프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 강재와 날은 좀 부드럽다는 평이 있으나, 투박한 매력과 탄소강만이 가질 수 있는 절삭력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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